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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상, 남북정상회담에 정세균 전 의장 특사 파견 제안

Write: 2018-09-12 08:14:33Update: 2018-09-12 10:01:04

문희상, 남북정상회담에 정세균 전 의장 특사 파견 제안

Photo : YONHAP News

문희상 국회의장이 다음 주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북한에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을 청와대 측에 제의했습니다.

국회 이계성 대변인은 11일 KBS와의 통화에서 "정세균 전 의장을 문희상 국회의장의 특사 자격으로 남북정상회담에 파견하는 방안을 청와대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의장과 이주영(자유한국당)·주승용(바른미래당) 부의장은 10일 정기국회와 국제회의 등에 전념하려고 이번 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계성 대변인은 "의장단이 방북하지 않는 대신 국회를 대표할 만한 인사를 특사로 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직전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의장이 적임자가 아니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정 전 의장의 특사 파견이 성사되면 남북 국회회담 추진 등 국회 차원의 교류를 제안하는 내용의 문 의장의 친서를 북측에 전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또 한국당 소속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외통위 여야 간사들도 정 의장과 함께 방북하는 방안도 청와대에 제안했습니다.

한편,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남북정상회담 동행 요청을 위해 여야 대표들을 예방하려고 국회를 찾아 기자들에게 "정세균 전 의장 특사 파견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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