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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KBS 여론조사, 김정은 답방 찬성" 87% 국정 지지율 72%"

Write: 2018-09-25 08:10:31Update: 2018-09-25 09:01:43

"KBS 여론조사, 김정은 답방 찬성" 87% 국정 지지율 72%"

Photo : YONHAP News

KBS가 추석을 맞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롯한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잘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83%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못했다'는 12%에 그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도 87%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10%에 그쳤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핵화가 될 것이다는 답변이 55%, 비핵화가 안 될 것이란 답변도 39%나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72%가 '잘했다', 25%는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월 취임 1주년 조사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지만, 정상회담 이전 실시된 다른 기관들의 조사에 비해서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 대통령이 가장 잘한 분야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남북관계와 외교정책을 꼽았습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44%,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9%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대책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다주택자 중과세 등 보유세 강화'를 꼽았습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67%가 성과가 없었다고 답해 성과가 있었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현행 유지와 전면 개편보다는 일부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중점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일자리 마련과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이 꼽혀, 경제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사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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