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절정에 이르다가, 26일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 결과, 이른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8시부터 상행선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18만대가 될 것으로 보이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는 55만대, 반대 방향은 43만대로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쯤에 시작됐다가, 오후 5시에서 6시 쯤 절정에 이르고 밤 9시에서 10시가 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