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한은 "금융상황 경각심 갖고 모니터링…필요시 안정화 조치"

Write: 2018-10-12 15:19:37Update: 2018-10-12 15:51:09

한은 "금융상황 경각심 갖고 모니터링…필요시 안정화 조치"

Photo : YONHAP News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12일 금융시장 동향과 관련해 "통상의 대응보다 좀 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부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상황점검 회의 참석 전 기자에게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필요하다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부총재는 "금통위 묵언 기간이라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화·심화 우려 때문에 미국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오늘 주가가 일부 반등하고 환율은 하락해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만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정을 초래한 미 금리의 기조적 상승, 미중 무역갈등(문제)은 계속 잠재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시장 심리 자체가 취약한 상황이어서 다시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소지는 있다고 본다"면서 "항상 면밀히 보지만 다를 때보다 엄중하게 이 상황을 지켜보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실물 경제는 여전히 강하고 미국 고용지표가 여전히 좋고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는다는 쪽에 무게를 두지만 시장이 우리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