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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영방송 활로 모색,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 개막

Write: 2018-10-24 11:07:31Update: 2018-10-24 11:33:51

공영방송 활로 모색,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 개막

Photo : KBS News

BBC, NHK, KBS 등 세계공영방송들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로를 모색하는 2018 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 개막식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미디어 빅뱅시대, 연결 플랫폼 전략' 이란 주제로 열리는 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에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맞춘 공영방송의 미래를 모색합니다.

이를 위해, '연결 플랫폼과 미디어 빅뱅', '진화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위한 콘텐츠 전략', 'TV의 미래, 시청자를 위한 UHD' '연결 플랫폼 시대 공영방송의 가치와 존재 이유','젊은 시청자 리서치 1.0' 5개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DMZ와 같은 분쟁지역에서의 공영방송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됩니다.

이번 서울총회에는 영국 토니 홀 BBC 사장과 일본 우에다 료이치 NHK 회장, 장 폴 필리포 유럽방송연맹회장과 이탈리아 Rai, 스위스 SRG-SSR, 벨기에 RTBF, 포르투갈 RTP와 루마니아 ROR, 타이완 PTS , 브라질 TV Cultura 등 50여개국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23일 KBS 본관에서 열린 세계공영방송 운영위원회에서는 세션별로 논의될 의제를 중심으로 실무자들의 토의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공식 환영 리셉션이 진행됐습니다.

쿠킹 스튜디오에는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서울총회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KBS는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참가자에게 제공하면서 '정크 푸드'처럼 중독성이 강한 '정크 프로그램' 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신선한 요리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담아 환영리셉션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어 KBS홀에서는 2018 세계공공영방송 서울총회 평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가장 한국적인 음악을 전하는 소리꾼 장사익, 국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송소희부터 K-POP의 아이콘 레드벨벳,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휘성과 바이브, 완벽한 하모니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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