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남북관계

북한 고위급 대표단 경기도 일대 행사·시설 참관

Write: 2018-11-15 12:00:44Update: 2018-11-15 12:01:43

북한 고위급 대표단 경기도 일대 행사·시설 참관

Photo : KBS News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저녁에 입국한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이 15일부터 공식 일정을 수행합니다.

리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5명은 14일 저녁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당초 대표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은 갑작스레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15일 경기도 주요 시설과 행사장 등을 방문합니다.

오전에 이미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를 다녀온 대표단은 오후에는 화성에 있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업기술원에는 전자동 식물 재배 시스템 등 선진화된 농법 기술을 참관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와 오찬과 만찬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만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 대표가 초청하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지자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북한 대표단과 협정식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협정으로 옥류관 유치와 황해도 스마트 농장 등의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교황 방북,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등 현안에 대한 논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16일 임진각을 방문한 뒤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