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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계청장 "올해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구 감소 빨라질 것"

Write: 2018-11-18 13:08:36Update: 2018-11-19 08:22:33

통계청장 "올해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구 감소 빨라질 것"

강신욱 통계청장이 "올해 합계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출산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해 총인구 감소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결혼율 변화 등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장래인구 예측 모형을 개선해 내년 3월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통해 당겨진 정점 시점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인구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94명으로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가 올해 1분기 1.07명으로 반등했지만, 2분기에는 0.97명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저출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장래인구 추계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3월 특별추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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