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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이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관리 틀 만든다

Write: 2019-01-13 13:22:23Update: 2019-01-13 16:43:25

한국이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관리 틀 만든다

Photo : YONHAP News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히말라야 산악 지역 폐기물관리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WB)으로부터 최근 수주한 '히말라야 산악 지역 폐기물 관리정책 개발용역사업'을 14일부터 착수해, 히말라야 산악 지역에 급격히 늘고 있는 관광객의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 등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 산악지대의 폐기물 관리현황 평가 ▲ 산악지대 폐기물의 주변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파악 ▲ 대상 지역의 폐기물관리를 위한 규정 및 기관의 역할 파악 ▲ 산악지대 통합 폐기물관리 정책 및 모델 개발 등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관광객 유입이 많은 네팔의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지역, 인도의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 파키스탄의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 등 총 3곳입니다.

한국환경공단은 30여년간의 국가 폐기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세계은행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세계은행으로부터 직접 수주한 최초의 사업으로, 세계은행과 해당 지역은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용역 결과를 히말라야 산악지대 폐기물 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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