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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자선단체가 식료품 보낸 캄보디아 학교서 140명 식중독

Write: 2019-01-14 10:28:18Update: 2019-01-14 11:09:53

한국 자선단체가 식료품 보낸 캄보디아 학교서 140명 식중독

Photo : YONHAP News

우리나라 자선단체가 식료품을 보내준 캄보디아 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지 당국이 조사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 크메르 타임스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 주 한 초등학교에서 한국의 모 자선단체가 학생 287명에게 쌀과 채소, 물 한 병 등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 학생 140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이 중 6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퇴원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은 "한국 자선단체가 나눠 준 것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료품 중 채소가 식중독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는 해당 학교에 지어준 화장실 준공식을 한 뒤 식료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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