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국제

SCMP, 한국 소식통 인용해 '시진핑, 태양절 방북' 가능성 전해

Write: 2019-01-14 11:28:17Update: 2019-01-14 11:36:38

SCMP, 한국 소식통 인용해 '시진핑, 태양절 방북' 가능성 전해

Photo : YONHAP New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4월 15일,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이른바 태양절을 전후해 북한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14일 보도했습니다.

SCMP는 한국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과 중국은 시 주석이 4월에 평양을 방문하기로 대체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며 "올해가 북·중 수교 70주년이라는 점에서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북한의 가장 큰 기념일 중 하나인 태양절 전후에 시 주석의 방북이 이뤄질 가능성을 점치면서 "북한이 시 주석의 방북을 외교적 선전에 이용하고 나아가 김정은 위원장의 외교적 성과로 내세우려 한다는 점에서 태양절 방북은 상당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의 방북이 마지막이었으며 시 주석도 2008년 북한을 방문했지만 당시 국가부주석의 신분이었습니다.

SCMP는 또 "중국은 시 주석의 방북을 통해 자국이 한반도 문제에 계속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려 할 것"이라고 밝힌 홍콩 링난대학 장바오후이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주임 등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시 주석이 방북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과시하려고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