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17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에 2-0으로 완승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14분 황의조의 페널티킥과 후반 6분 김민재의 헤딩 추가골로 중국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 5일을 쉬고 오는 22일에 A,B,F조 3위중 한 팀과 16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예멘을 물리치고 대회 첫승을 거두며 16강행의 희망을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