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바른미래 "청와대 한국당 5.18 위원 재추천 요청은 적절한 판단...환영"

Write: 2019-02-12 10:35:15Update: 2019-02-12 10:44:30

바른미래 "청와대 한국당 5.18 위원 재추천 요청은 적절한 판단...환영"

Photo : YONHAP News

바른미래당은 11일 청와대가 한국당 추천 5.18 진상규명위원 가운데 두 명의 재추천을 요구한 점에 대해 '적절한 법적 판단'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은 12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5.18 진상규명특별법은 자격요건으로 법조인, 인권전문가 등을 규정하고 있는데, 한국당이 추천한 권태오, 이동욱 씨는 해당하는 바가 없다"며 "청와대의 적절한 법적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당은 청와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청와대도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이 좌초되지 않도록 한국당에 관련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하는 정치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이배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에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한국당은 대통령의 요구대로 자격 요건을 갖춘 인사를 조속히 재추천하되, 추천할 인사가 없다면 추천권 자체를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대통령이 5.18 진상규명위원 2명의 임명을 거부한 것은 잘한 일로, 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결정에 대해 항의가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이제 청와대는 민주당이 추천한 인사 가운데 송선태 전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와 이윤정 5월 민주여성회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이 두 분은 5.18 당시 구속됐던 피해 당사자인데, 피해 당사자가 조사위원으로 참가하지 않는 것은 상식"이라고 설명하고 "만약 한국당의 추천 인사는 거부하고 민주당의 추천 인사들은 용인한다면 5.18 조사위는 출범과 동시에 사망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