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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한, 5년만에 노농적위군 지휘관 회의…"당 명령 무조건 관철"

Write: 2019-02-12 11:04:34Update: 2019-02-12 11:13:57

북한, 5년만에 노농적위군 지휘관 회의…"당 명령 무조건 관철"

Photo : YONHAP News

북한이 5년 만에 남측의 민방위 격인 노농적위군 지휘관들을 한 자리에 불러 대규모 회의를 열고 내부결속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전국 노농적위군 지휘관 열성자 회의가 1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 3면에 걸쳐 관련 내용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습니다.

리영래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보고에서 "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방위 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여 모든 군사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5년 전 열린 같은 대회에서는 '미제의 침략책동'에 맞설 것을 주문했지만, 올해는 이런 언급 없이 '자력갱생'과 '당의 영도' 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는 북한이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을 다시금 독려하는 한편, 미국과의 비핵화·평화체제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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