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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5·18 망언’ 나흘 만에 사과…여야 4당 징계안 제출

Write: 2019-02-13 08:02:18Update: 2019-02-13 08:51:20

한국당, ‘5·18 망언’ 나흘 만에 사과…여야 4당 징계안 제출

Photo : KBS News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2일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5.18 공청회 발언은 허위이고 5.18의 성격을 폄훼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보수를 넘어 국민을 욕보이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5.18 공청회 개최 이후 나흘 만에 나온 입장 표명으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이 보수정당의 생명력"이라던 하루 전 해명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행사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5.18 망언' 당사자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과 함께 본인까지 당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세 명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에 제출하며, 의원직 제명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5.18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정 당시 한국당이 '북한군 개입 여부' 조사를 포함시키자고 주장 했던 만큼, 여기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여야 4당은 한국당에 문제 의원들을 출당시키라고 압박 중인 가운데 의원직 제명 기준을 완화해서라도 반드시 제명처리를 하자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강경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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