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코파(KOFA)가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하고 지난해 화제가 됐던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자료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전 일정과 상영할 영화 11편을 공개했는데, 목록에는 배우 황정민 씨 주연의 '공작'과 이창동 감독의 '버닝', 김윤석 주지훈 씨가 출연한 '암수살인'등을 비롯해 '공동정범' '살아남은 아이'등의 독립영화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 영화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객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주최측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해당 작품들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