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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택가 경비행기 추락...한국인 관광객.조종사 3명 기적 생존

Write: 2019-04-16 08:04:55Update: 2019-04-16 08:25:04

주택가 경비행기 추락...한국인 관광객.조종사 3명 기적 생존

Photo : KBS News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경비행기가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 주택가에 추락했지만, 탑승객 2명과 조종사 모두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뉴욕 롱아일랜드시 밸리스트림 주택가에 현지 시간으로 15일 밤 10시,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 지대인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오던 중 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탑승객과 조종사는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꼬리 부분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지상과 충돌은 피했습니다, 이 때문에 비행기 탑승했던 승객 1명만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을 뿐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비행기 추락 현장 인근에 사는 기 이스마엘씨는 "집 밖에서 쿵 소리가 나 문을 열고 나와보니까 비행기가 전깃줄에 걸려있었고,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이 나왔다"면서 "승객들이 모두 괜찮다는 얘기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2백 여 가구가 20시간 가까이 정전 피해를 입었지만, 경비행기가 주택 등을 덮치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비행기 조종사가 짙게 낀 안개 때문에 공항에 4번 넘게 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주택가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당시 경비행기 연료가 바닥 나 불이 나지않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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