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U-18국제여자축구 교류전'에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고양시는 7월 8일부터 15일일까지 고양종합경기장에서 고양시 후원,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 남북체육교류협회 주관으로 'U-18국제여자축구 교류전'이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과 함께 북한 여자축구팀도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수들의 방남은 2019년 들어 처음이며 이번 북한 여자축구팀은 4.25체육단 소속의 18세 이하 여자팀으로 U-17여자월드컵 출전 선수가 주축입니다.
한국은 여자고교 최강 중 한 곳인 포항여자전자고, 울산 현대여고 등 총 14개의 여고축구팀 중 에이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수들은 '고양'을 새긴 유니폼을 입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