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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첫 수급자 선정... 향후 6개월간 지원금 지급

Write: 2019-04-16 15:14:28Update: 2019-04-16 15:26:02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첫 수급자 선정... 향후 6개월간 지원금 지급

Photo : YONHAP News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6개월간 매달 50만 원가량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의 첫 수급자가 선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신청자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11,7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지난달 신청기간을 통해 신청한 4만 8천여 명 가운데 자치단체 청년수당 등 비슷한 사업에 참여했거나 졸업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을 제외한 만 9천여 명으로 먼저 대상자를 좁히고, 신청자들이 제출한 구직활동계획서 등 관련 서류들을 심사해 수급자들을 선정했습니다.

또 현재 심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수급자는 천 명 정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은 학교를 졸업, 중퇴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구직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6개월간 매달 50만 원가량을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받아 구직활동에 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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