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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얀마-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에 '특별여행경보' 발령

Write: 2019-04-17 08:18:46Update: 2019-04-17 08:47:38

미얀마-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에 '특별여행경보' 발령

Photo : YONHAP News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접경 라카인 주 북부 지역 등에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1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미얀마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얀마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우리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와 미얀마 일부 지역에서 무력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얀마 카친 주 전 지역과 샨 주 북부의 37개 지역, 만달레이 주 '모곡'에 여행자제를 의미하는 2단계(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중국·라오스·태국·인도 접경지역에는 철수를 권고하는 3단계(적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라카인 주 북부 7곳과(마웅도, 부띠다웅, 짜욱도, 민뱌, 므라욱우, 폰나쭌, 예디다웅) 친 주 북서부 2곳(빨레와, 마투피)에는 여행금지에 준하는 4단계 여행특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3단계(적색) 경보 발령 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들은 되도록 철수하거나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라카인과 친 주에 머무는 국민은 즉시 대피 또는 철수하고,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여행은 피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0404.go.kr/dev/main.mof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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