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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김학의 사건 핵심인물 윤중천 체포

Write: 2019-04-17 12:00:42Update: 2019-04-17 12:02:12

검찰, 김학의 사건 핵심인물 윤중천 체포

Photo : KBS News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17일 아침 사기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를 체포해, 서울 동부지검 사무실에서 조사 중입니다.

윤 씨는 공사 수주 등을 명목으로 건설업체에서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몸담았던 과거 건설업체와 별장 등 관련자들을 조사해, 윤 씨의 비리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윤 씨를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한 뒤, 핵심 사안인 김학의 전 차관의 뇌물과 성폭력 의혹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씨가 여러 차례 말을 바꾼만큼, 정확한 혐의를 포착해 신빙성 있는 진술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윤 씨는 과거사 조사단에서 "김학의 전 차관에게 2008년 무렵 용돈을 줬다"고 말했다가 이를 기록으로 남기려 하자 "그런 말을 한 일이 없다"고 말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윤 씨가 김 전 차관에게 흰 봉투를 건네는 것을 봤다" "본인 사건이나 지인 건을 청탁하는 것을 들었다"는 진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김 전 차관과의 친분을 인정하면서, 이른바 '별장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전 차관과 비슷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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