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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봉준호 감독 '기생충'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Write: 2019-04-19 07:47:36Update: 2019-04-19 08:59:21

봉준호 감독 '기생충'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Photo : KBS News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생충'을 비롯한 공식 부문 초청작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경쟁부문에는 '기생충'을 포함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감독의 '아메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티아스 앤 막심', 켄 로치 감독의 '쏘리 위 미스드 유' 등 총 19편이 선정돼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봉준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 '기생충'은 배우 송강호와 이선균, 조여정 등이 출연하는 가족 희비극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봉 감독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은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 이후 두번째입니다.

한국영화는 역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서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심사위원상,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칸영화제에는 또 이원태 감독의 신작 '악인전'이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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