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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한 김여정, 판문점서 김정은 명의 조의문·조화 전달

Write: 2019-06-13 08:09:36Update: 2019-06-13 08:55:32

북한 김여정, 판문점서 김정은 명의 조의문·조화 전달

Photo : YONHAP News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을 판문점으로 보내 고 이희호 여사 별세를 애도하는 조의문과 조화를 보냈습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12일 오후 판문점 통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호 통일부차관,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등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의문에서 먼저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 뜻을 전하고, 고인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남북관계의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별도의 조문단은 파견하지 않았습니다.

또 조의를 계기로 남북의 고위급 인사가 회동했지만, 만난 시간은 15분에 그쳤고 남북 정상 사이의 친서 전달은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고려해 여동생 김여정을 통해 조의를 전달함으로써 격식과 예우는 갖추되, 교착 상태인 남북, 북미 관계 등을 고려해 조문단 파견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고 이희호 여사 별세에 조의문을 보낸 사실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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