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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남기 "석유화학업계 2023년까지 14.5조 투자…세제지원 등 검토"

Write: 2019-06-13 16:36:07Update: 2019-06-13 16:38:28

홍남기 "석유화학업계 2023년까지 14.5조 투자…세제지원 등 검토"

Photo : YONHAP 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석유화학업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제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업계에서 14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공장 부지와 공업용수 확보, 연구개발(R&D)·설비투자 세액공제, 생산성 향상 관련 세제지원, 탄력 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특별 연장근로 허용 범위 확대 검토 등을 요청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몇몇 투자 프로젝트는 정부가 문제를 해소한 것이 있고 해나가는 중인 것도 있는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이를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15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은 한국 기초체력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4월에 일시적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나는 등 경제가 상반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한국의 기초체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돼 추후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외화를 조달할 때 금리 비용을 낮추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안을 비판하며 제안한 '경제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열리면 상임위나 예결위에서 상세한 답변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경제문제가 정치적인 것과 연계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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