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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노동신문, 김정은에 충성 강조..."충실성은 마땅한 본분이자 도리"

Write: 2019-06-14 10:34:00Update: 2019-06-14 10:39:32

노동신문, 김정은에 충성 강조..."충실성은 마땅한 본분이자 도리"

Photo : YONHAP News

북한 관영매체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수령에 대한 혁명가의 진정한 충실성'이라는 논설에서 "시대와 혁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모두가 순결하고 변함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갈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품성', '혁명전사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에 대한 신뢰심이 희박한 사람은 당앞에서 외교를 하며 눈치놀음을 하고 정책적과업수행에서 연구와 창발성이 없이 그저 되받아넘기면서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일한다"며 "이것은 자기 운명만 생각하는 보신주의, 요령주의로서 우리가 말하는 충실성과 인연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수령에게 충실한 사람이 그 위업을 계승한 후계자에게 충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논리상 모순이며 진정한 충실성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직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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