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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U-20 대표팀...'긴장보다는 설렘으로'

Write: 2019-06-14 12:04:24Update: 2019-06-14 12:09:20

결승 앞둔 U-20 대표팀...'긴장보다는 설렘으로'

Photo : YONHAP News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가수 싸이의 노래 '챔피언'을 들으며 신나게 몸을 풀었습니다.

이강인과 오세훈 등 주전급 선수들은 체력 회복에 집중했고, 그동안 체력을 비축한 선수들은 미니 게임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과 승부차기 게임을 하며 밝은 훈련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대표팀 미드필더 김세윤은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는 상태고 질 거라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며 패기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결전을 준비하는 대표팀과는 달리 결승 상대인 우크라이나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국내 취재진의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등 철통 보안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팀과 같은 숙소를 쓰는 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기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의 선수들은 숙소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눈을 마주쳐도 피하지 않으며 기세에서 눌리려고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한국 대 우크라이나 축구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현지시간 15일 오후 6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15일 밤 늦게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6일 새벽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젊은 태극 전사의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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