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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일본 오사카 도착…27일 오후 한중정상회담

Write: 2019-06-27 16:39:40Update: 2019-06-27 16:41:50

문 대통령 일본 오사카 도착…27일 오후 한중정상회담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이번이 5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27일 회담에서 지난주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시 주석으로부터 회담 결과를 듣는 등 김 위원장의 의중을 전달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정상회담에 이어 저녁에는 재일동포 약 37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 첫날인 내일은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정부의 확장적 재정 노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인도와 인도네시아, 러시아 3개 국가와의 양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캐나다 정상과도 약식회담 형식으로 만납니다.

또 내일 밤 10시 45분부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비핵화 협상 진전에 필요한 러시아와의 협력 증진 계획을 의논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한일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25일 "우리는 항상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일본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G20정상회의가 끝나고 30일엔 우리나라에서 한미 정상회담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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