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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해군2함대' 사건, 한국·바른미래 "정경두 해임 거듭 촉구"

Write: 2019-07-13 15:19:06Update: 2019-07-13 15:37:24

'해군2함대' 사건, 한국·바른미래 "정경두 해임 거듭 촉구"

Photo : YONHAP News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해군 2함대 내 거동수상자가 해당 부대 병사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에서 발생한 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사건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각각의 개인 사안별 문제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무능과 무책임, 거짓말까지 더 이상 국민은 정 장관을 믿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이한 안보의식과 군 기강 해이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정 장관이 책임"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이제 국방부 장관의 자리에서 내려오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야당의 제기하는 국방부 장관 해임안을 빨리 받아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안보 불안을 가중시킨 집권 여당이 국민에게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군 당국이 양치기 소년처럼 행동하면 국민은 누굴 믿고 밤잠을 자야 하느냐"며 "거동수상자에 대한 진상 조사와 처벌도 중요하지만, 최초 무고한 병사에게 허위 자백을 유도한 군 당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허위 자백 강요는 대공용의점을 없애려는 21세기판 '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집권 여당은 불안한 안보에 두려워하는 국민을 위해서라도 북한 동력선 등과 관련한 국정 조사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최도자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해군 제2함대 괴한 침입사건의 은폐시도가 밝혀진 지 하루 만에 국방부는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근무 중 음료수를 사러 갔던 해프닝으로 사건을 종결하려 하고 있다"며 "이미 끊임없는 은폐·왜곡으로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린 국방부의 발표를 국민이 얼마나 신뢰할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답이 보이지 않는 현 정부의 안보 무능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정경두 국방장관의 해임이 시급하다"며 "성역 없는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을 청와대와 여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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