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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판매 대수 7.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 급증

Write: 2019-07-22 14:42:46Update: 2019-07-22 14:50:56

현대차 판매 대수 7.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 급증

Photo : YONHAP News

현대자동차의 2분기 판매 대수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2분기 국내에서 20만여 대 등 전 세계에서 110만 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9.1% 늘어난 26조 9천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30.2% 늘어 1조 2천여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원화 약세와 SUV 판매 증가, 쏘나타 신차 효과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교역 둔화와 투자 심리 위축, 신흥국 경기 부진 등 다양한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대차는 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시장에서 팰리세이드 판매를 본격화하고, 인도시장에서는 베뉴를 안착시키는 노력을 하는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아세안의 그랩, 인도의 올라, 아중동 카림 등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계속하는 한편 러시아에서 '현대 모빌리티' 브랜드로 차량 공유 사업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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