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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일본 규제가 미국 기업에 영향…이번 주가 중요"

Write: 2019-07-23 10:10:41Update: 2019-07-23 10:14:40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일본 규제가 미국 기업에 영향…이번 주가 중요"

Photo : YONHAP News

일본 수출규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경제통상 인사들을 만나서 일본의 조치가 미국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밸류체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적극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견수렴과 WTO 일반이사회가 있는 이번 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미 기간 "업계나 업계와 관련된 지역구 의원 등 다양한 인사를 만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협의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부가 23일 오후 일본에 제출하는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한 의견서에 대해서는 "제출 시점에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10부터 14일 미국을 전격 방문해 대미 설득전에 나선 바 있습니다.

유 본부장의 방미는 현재 일본에 있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과 맞물려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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