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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복절 맞아 도심 곳곳서 행사·일본 정부 규탄 집회

Write: 2019-08-15 08:19:11Update: 2019-08-15 09:22:57

광복절 맞아 도심 곳곳서 행사·일본 정부 규탄 집회

Photo : YONHAP News

광복절인 15일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고 일본 정부의 경제 제재를 규탄하는 집회와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열립니다.

시민단체 겨레하나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일본 현지에서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촉구해 온 시민단체들과 함께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김정주 할머니 등이 참석해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강제동원 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함께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피해자 증언 등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영정 사진 등을 들고 광화문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해,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대사관 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노동자들도 광복절을 맞아 해방과 자유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냅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다시, 해방의 날, 노동자가 외치는 자주의 함성'을 주제로 광화문 광장 북측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개최합니다.

1945년 해방 이후 투쟁을 이어온 노동자들의 투쟁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오후 3시부터는 '자주와 평화를 위한 8.15 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8.15 민족 통일대회'에 참석해 남북 공동선언 실천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연합회, 민중당, 농민의 길 등이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서 행사와 집회를 기획했습니다.

저녁에는 일본 정부의 경제 제재를 규탄하는 촛불이 켜질 예정입니다.

아베규탄시민행동은 8.15 추진위 등과 공동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8.15 아베 규탄 범국민 촛불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광복절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촛불 문화제에는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와 이를 위한 국민청원 동참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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