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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름값 부담 커진 귀성길…유류세 환원후 휘발윳값 상승세 지속

Write: 2019-09-12 09:52:54Update: 2019-09-12 10:09:09

기름값 부담 커진 귀성길…유류세 환원후 휘발윳값 상승세 지속

Photo : KBS News

유류세 환원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휘발윳값 상승세가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1일(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523.74원으로 전날의 1천523.24원보다 0.50원 올랐습니다.

보통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환원 첫날인 9월 1일 1천509.16원을 기록하며 6월 25일 1천500.87원 이후 2개월 6일 만에 1천500원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11일 보통휘발유 가격은 6월 12일 1천525.89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치이기도 합니다.

서울지역 보통휘발유 가격은 1천627.78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류세 환원 이전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11일 ℓ당 1천375.29원으로 전날보다 0.44원 올랐습니다. 6월 17일 1천377.66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1천627.78원,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 1천493.01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가격 역시 서울이 1천482.89원으로 최고가, 대구가 1천343.59원으로 최저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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