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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고속도로 정체...부산서 서울 "7시간40분"

Write: 2019-09-13 09:07:35Update: 2019-09-13 09:16:58

전국 고속도로 정체...부산서 서울 "7시간40분"

Photo : KBS News

추석 당일인 13일은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를 넘어서면서 경부와 중부, 서해안, 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속도가 시속 40km에 못 미치는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고향에 가지 않고 성묘를 위해 13일 일찍 출발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길 정체가 일찍 시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오전 9시 현재 서울에서 대전은 3시간 10분, 부산은 7시간 40분, 광주는 5시간 50분, 강릉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뿐만 아니라 귀경길 정체도 이미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40분, 광주에선 5시간 50분, 대전에선 2시간 20분, 강릉에선 3시간 30분정도 걸일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622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서 전체적인 교통량은 줄고, 귀경 행렬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분산돼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몰린 귀성보다는 정체가 다소 덜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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