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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식품부 "ASF 역학조사 길게는 6개월…모든 가능성 고려"

Write: 2019-09-18 11:36:36Update: 2019-09-18 11:38:39

농식품부 "ASF 역학조사 길게는 6개월…모든 가능성 고려"

Photo : YONHAP News

경기도 파주와 연천의 양돈농장 2곳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부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8일 오전 비공개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 길게는 6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다"며, "차량 이동이나 야생멧돼지 침입 가능성, 남은 음식물 접촉 등 여러가지 개연성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발생한 두 농가 사이에 차량 이동 등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18일 오전 두 번째로 ASF 확진판정을 받은 연천의 양돈농장도 사료 급식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실장은 "2번째 확진 농장도 잔반 급여를 하지 않은 곳으로 확인됐다"며, "야생멧돼지 울타리도 설치돼 있었지만, 창문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농장 근로자 5명 가운데 1명이 지난 5월 네팔을 방문했지만, 네팔은 ASF 발생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연천의 발생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양돈농장이 없지만, 3km 이내에는 3곳, 10km 이내에 60곳이 있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반경 10km 이내에서 사육되는 돼지 수는 8만 7천 마리에 이릅니다.

박 실장은 "더 이상 발병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중점지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방제차량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 소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북한에도 방역 협조를 요청했지만, 구체적으로 협의가 진행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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