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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한일관계로 한미관계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

Write: 2019-09-22 14:26:05Update: 2019-09-23 08:13:11

문 대통령, "한일관계로 한미관계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면서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한미관계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환송을 위해 나온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일관계가 어렵지만 한미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고, 해리스 대사는 도널드 트럼트 미국 대통령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당정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들이 예상된다"며,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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