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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개인 한 시즌 최다 23호 홈런…멀티히트 활약

Write: 2019-09-23 08:40:50Update: 2019-09-23 08:45:02

추신수, 개인 한 시즌 최다 23호 홈런…멀티히트 활약

Photo : YONHAP News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빅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3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쳤습니다.

9월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9일, 7경기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2010, 2015, 2017년에 22홈런을 친 추신수는 올해 23호 아치를 그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1천500안타, 1천500경기, 200홈런 등 '누적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단일 시즌 기록도 준수합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는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며 변함없는 힘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의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앞서갔고,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8-3으로 승리하며 7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추신수는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습니다.

1회 홈런을 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추신수는 5-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오클랜드 좌완 불펜 A.J. 퍽의 시속 156㎞ 직구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추신수는 곧바로 시즌 13호 도루도 성공했고, 퍽의 폭투로 3루까지 도달했습니다.

이어 대니 산타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2회 2루수 앞 병살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546타수 145안타)으로 올랐습니다.

출루율도 0.366에서 0.367로 조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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