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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국제애니페스티벌, 10월 18일 개막…38개국 166편 상영

Write: 2019-09-23 10:47:59Update: 2019-09-23 10:57:25

부천국제애니페스티벌, 10월 18일 개막…38개국 166편 상영

Photo : YONHAP News

올해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9)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됩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38개국 애니메이션 166편이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 부천시청 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 CGV 부천 등 7개 극장 9개 스크린에서 상영됩니다.

개막작으로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이 선정됐습니다.

아름다운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판타지 사랑 이야기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는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유아사 마사아키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등을 연출했습니다.

국제경쟁-장편 부문에는 '카불의 제비', '버스데이 원더랜드', '제로 임퓨니티' '프린세스 아야', '환상의 마로나', '트와일라잇', '체크 히어로', '인간 실격' 등이 진출했습니다.

국제경쟁-단편 부문에는 총 2천443편이 출품돼 단편 32편, 학생 41편, TV 앤(&) 커미션드 14편, 한국단편 15편, 온라인 12편 등 총 114편이 선정됐습니다.

단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다음 해 아카데미 출품 자격이 주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VR(가상현실) 경쟁을 도입해 '항해의 시대', '공각기동대: 버추얼 리얼리티 다이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등 13편을 선정했습니다.

가타부치 스나오 감독의 작품들을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아리테 공주'와 '마이 마이 신코 이야기'가 상영됩니다.

이밖에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브뤼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적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포럼과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멋진 케이크!'의 제작 이야기가 담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야외 상영회 등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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