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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당" 먼지털기식 별건수사"…야권 "문, 결단해야"

Write: 2019-09-23 12:00:17Update: 2019-09-23 12:02:43

여당" 먼지털기식 별건수사"…야권 "문, 결단해야"

Photo : YONHAP News

정치권도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조국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압수수색 자체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검찰 수사가 한달 째인데도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수사가 난항을 겪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 관행상 가장 나쁜 것이 먼지털기식 수사, 별건 수사라며, 검찰 수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총력 수사가 아니라, '진실 밝히기' 수사가 되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총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검찰이 원칙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 장관을 둘러싼 국민의 분노와 국가적 혼란이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 장관이 기소되더라도 파면되지 않는다면 문재인 정권은 끝장과 막장으로 갈 것이라 했고, 특검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가세해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정말 결단해야 한다며, 조국이라는 시한폭탄이 터지면 다 박살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논란 속에 청와대는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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