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방사청 "차세대전투기 2차사업, 2021년부터 5년 간 추진"

Write: 2019-10-07 14:13:30Update: 2019-10-07 14:25:00

방사청 "차세대전투기 2차사업, 2021년부터 5년 간 추진"

Photo : YONHAP News

군의 차세대 전투기(FX) 2차 사업이 향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됩니다.

방위사업청은 7일 경기도 과천 방위사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주요 방위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예산 3조 9905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국방부 소요 검증을 진행 중으로 검증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한 후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FX 1차 사업 기종이었던 F-35A는 최근까지 8대가 인도됐고 연말까지 5대가 추가 인도될 예정으로 2021년까지 모두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방사청은 3천t급 잠수함인 장보고-Ⅲ는 "배치-1 선도함 운용시험평가가 올해 10월부터 내년 8월 사이 진행되고, 배치-2의 경우 체계개발 착수회의가 오는 11월 열린다"며 "'배치-2' 선도함은 2019∼2026년, 후속한 건조는 2021∼2028년에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또 군 정찰위성 확보 사업인 '425 사업'과 관련해 "현재 체계 개발을 위한 시제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정찰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25 사업'은 2015∼2025년까지 1조 2214억 원을 투자해 전략표적 감시를 위한 군 정찰위성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방사청은 고고도무인정찰기(HUAV) 글로벌호크 도입 일정과 관련해서는 "비행체 인도 및 영상판독처리체계 구축이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호크는 모두 4대가 도입되며 조만간 1호기가 한국에 도착합니다.

방사청은 2022∼2033년까지 경항모급 대형수송함-Ⅱ를 건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