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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윤석열 접대 의혹' 검증 여부, 확인해주기 어렵다"

Write: 2019-10-11 16:14:32Update: 2019-10-11 16:18:35

청와대 "'윤석열 접대 의혹' 검증 여부, 확인해주기 어렵다"

Photo : YONHAP News

청와대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당시, 이른바 '김학의 스폰서'로부터 별장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검증했는지 여부에 대해 검증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가 윤 총장 인사 검증 때, 별장 접대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판단했다'는 대검찰청의 설명이 맞느냐는 질문에 "검증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 여부, 어떤 부분이 검증됐는지 여부에 대해 얘기한 바 없고, 알지 못 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대검은 윤 총장이 김학의 스폰서의 별장에서 접대 받은 의혹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인사 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검의 설명이 맞는지 묻는 거듭된 질문에 "알고 있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며, "검증에 대해 맞다 틀리다, 무엇이 검증됐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총장에 대한 인사 검증 내용을 대검이 언론에 확인해 준 것이 바람직하느냐'는 질문에는 "거기에 대해 판단할 순 없을 것 같다"며,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는 저희에게 확인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문 대통령이 김학의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는데 이후 관련 보고가 없었느냐는 질문에도 "알지 못한다"며, "모든 비공개 보고, 회의에 대해 다 말씀드릴 순 없는 노릇"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겨레21은 11일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인 윤중천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음에도, 검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덮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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