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정치협상회의' 반쪽 출범

Write: 2019-10-11 17:00:55Update: 2019-10-11 17:00:37

'정치협상회의' 반쪽 출범

Photo : YONHAP News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한 초당적 기구인 정치협상회의가 11일 출범했습니다.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법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협상회의는 11일 첫 회의부터  반쪽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당 황 대표가  "충분한 준비를 거쳐 하면 좋겠다"며  불참한 겁니다.

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세부 내용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실무단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하는 의장 해외순방 기간 중 구성하고, 의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황 대표가 참석하는  2차 회의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에 불참한 황 대표는 '조국 사태'로 불거진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정책 투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또 한국당 지도부는  대법원 앞에서 항의성 회의를 열고, 조국 장관의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별장 접대 의혹을 다룬 언론 보도에 대해선 윤 총장에 대한 흠집 내기이자 물타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을 위해 정치협상회의와 별개로 다음 주부터  교섭단체 3당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