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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결승골, U-22 대표팀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

Write: 2019-10-12 12:35:03Update: 2019-10-12 16:58:15

오세훈 결승골, U-22 대표팀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

Photo : YONHAP News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대표팀은 11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전에서 오세훈의 결승 골에 힘입어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0세 이하 월드컵 주축 멤버였던 오세훈과 엄원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대표팀은 전반 19분 우즈베키스탄의 야크시바예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예기치 못한 실점 후 전열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전반 37분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대표팀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왔고, 김재우가 이를 집중력 있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타모프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대표팀은 수적 우위에 선 채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습니다.

후반전 정우영까지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대표팀은 후반 25분 오세훈의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세훈은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5분 뒤, 김진규가 추가 골까지 터뜨린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AFC U-23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에 속한 대표팀은 미리 보는 올림픽 예선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 본선에 대한 전망을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주 월요일, 천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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