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가 올해 제33회 영화평론가협회상 5관왕과 함께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하트랜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벌새'는 국내외 영화제 등에서 34개 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23일 '벌새'가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 여우조연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 등 5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벌새'는 또 저예산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2일 13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