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이 1년 만에 금강장사에 복귀했습니다.
187㎝의 장신 황재원은 20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급(90㎏ 이하) 결승전에서 황성희에 3-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작년 천하장사대회 금강장사에 오른 황재원은 통산 세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타고 우승 상금 2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앞서 열린 한라급(105㎏ 이하) 예선에서는 최성환 등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설날대회와 단오대회에서 우승한 최성환은 21일 열리는 8강전에서 박정의와 대결합니다.
최성환은 올해 세 번째이자 통산 여덟번째 한라급 우승에 도전장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