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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 외무성 국장 "국제법위반"…일본 기업 자발적 갹출에 반대

Write: 2019-12-04 08:46:36Update: 2019-12-04 09:00:51

일 외무성 국장 "국제법위반"…일본 기업 자발적 갹출에 반대

Photo : YONHAP News

한일 외교 당국 간 협의를 담당하는 일본 외무성 실무자는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기업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는 구상을 일본 정부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올해 6월께 한국 정부가 제안했으나 일본 정부가 즉시 거부한 이른바 '1+1' 방안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설명으로, 뒤늦게 이런 입장을 굳이 반복해 밝힌 배경이 주목됩니다.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3일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한국의 사고방식, 안이라면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는 것이 되지 않는다. 징용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키자키 국장은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의원이 한국 정부가 올해 6월 19일 한일 양국 기업의 자발적인 갹출금으로 재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일본 정부가 국제법 위반이라며 거부했다고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돈을 내더라도 인정할 수 없다고 일본 정부가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해달라'고 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다키자키 국장은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일관해서 한국 정부에 대해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강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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