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외교부가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 양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북한에 '스톡홀름 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스웨덴 입장을 묻는 VOA에 스웨덴 정부는 북미 대화를 적극 장려하고 양측의 더 진전된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앞서 지난 10일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지난해 10월 초 마지막으로 이뤄졌던 협상을 스톡홀름에서 계속하고 싶다고 알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