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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경두 국방장관 "한미연합훈련 줄지 않았다…지난해 대대급 100여회 실시"

Write: 2020-01-15 15:11:51Update: 2020-01-15 15:14:05

정경두 국방장관 "한미연합훈련 줄지 않았다…지난해 대대급 100여회 실시"

Photo : YONHAP News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미 양국이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한미연합훈련의 횟수와 강도는 절대 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회 크린스(KRINS)-브루킹스 공동국제회의'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작년 한 해 동안 대대급 기준으로는 100여 회 이상에 달하는 연합연습과 훈련을 실시해 오히려 증가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 비핵화 협상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발전된 무기체계와 작전수행개념을 적용해 조정된 방식으로 연합연습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변화한 연합 훈련 양상을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제는 한미 공군의 연합훈련도 더 이상 과거와 같이 반드시 동일한 기지에서 동일한 시간대에 함께 이륙하여 임무 수행할 필요가 없다"라면서 "첨단 기술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동일한 목표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등, 항공임무명령서(ATO) 임무 지시를 통해 연합 공중작전의 완벽한 수행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고 해도 우리 한미 장병들은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 동맹의 현안에 대한 의견도 밝혔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한미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상호 동의 가능한 수준으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역시 한미가 긴밀하게 공조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후반기로 예정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평가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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