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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한, 코로나19 격리기간 15일 에서 30일로 연장

Write: 2020-02-13 07:58:37Update: 2020-02-13 08:32:17

북한, 코로나19 격리기간 15일 에서  30일로 연장

Photo : YONHAP News

북한이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격리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코로나19 감염증을 막기 위해 격리기간을 잠정적으로 30일로 연장한다는 내용의 결정을 긴급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국가기관과 북한에 주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이를 무조건 준수해야 한다고 통신은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상설 중앙인민보건지도위는 격리기간 연장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김형훈 보건성 부상은 어젯밤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국경에서 입국자들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들어온 입국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내 격리시키고 있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 역시 빠짐없이 격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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