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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로나19로 중국 국제선 항공편 67% 감소"

Write: 2020-02-13 09:56:09Update: 2020-02-13 10:05:51

"코로나19로 중국 국제선 항공편 67% 감소"

Photo : YONHAP 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의 국제선 항공편이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항공 정보회사 '시리움'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중국 본토에서 국제선이 발착하는 80개 공항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달 9~11일 국제선 노선 수는 하루 평균 343편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를 선포하기 전인 1월 26~28일 하루 평균 1천37편보다 67% 급감했습니다.

현재 운항 중인 국제선 항공편 탑승자는 계속 줄고 있어 앞으로 항공편은 더 감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의 노선 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일본의 노선 수는 하루 75편으로 55% 감소했고, 한국은 60편 수준으로 52% 줄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중국 노선이 각각 76%, 57% 급감했습니다.

미국은 1월 말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국제선 노선 급감과 관련해 "감편의 영향만으로 (지금까지) 누계 240만명의 왕래가 끊긴 셈"이라며 "관광산업의 침체 등으로 세계 경제의 감속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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