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레바논 평화유지 작전활동' 10만 회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명부대는 지난 14일, 10만 회 작전 완료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도 완전 작전을 이어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며 "지난 7일에는 의료지원 활동 15만 회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명부대는 유엔 안보리결의안 1701호에 의거해 2007년 7월부터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정전 감시활동 임무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파병 14년 차를 맞는 국군 최장기 파병 부대입니다.

현재는 23진 약 280여 명이 파병돼 레바논에서 감시정찰, 민군작전, 레바논군 협조·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