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청와대에서 올해 업무보고를 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데이터센터와 플랫폼을 구축해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최적 생산계체를 구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오더, 스마트미러, 스마트맵 등 스마트상점 기술을 업종별로 특화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획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일부를 하청받는 '상생협력 지원제도'도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중기부는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지칭하는 유니콘 기업의 후보군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해 벤처 4대 강국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